인천 중구가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감거리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용역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주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전화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아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 오감거리조성사업은 ‘신흥·답동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공감마을 내 총 1.32km의 골목길을 4개의 구역으로 나눠 ,안전한 마을길 ,학생이 즐거운 통학로 ,역사를 향해하는 거리 ,변화가 시작되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 설계용역의 진행 상황 설명과 지난 3월 11일 진행한 주민설명회의 주민의견 검토결과와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참석 주민들은 자전거 거치대 신규설치, 마을길 물고임 개선, 방치된 공간 개선, 가파른 경사로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중구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주민설명회의 내용과 주민 의견을 포함한 홍보물을 사업노선 연접한 주민들에게 배부해 추가의견을 수렴하고 중구SNS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상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준비 및 테스트기간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5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인천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설문에 응할 수 있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2명을 배치, 현장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중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치화된 사업체 경영현황, 코로나19 피해현황, 지원방향 등의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과 어려움을 수렴 하겠다”며“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가 지난달 26일 장애인들의 이동권 편의를 위해 ‘세상e음! 두드림 버스’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홍인성 중구청장과 최상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세상e음! 두드림 버스’는 중구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고,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입한 CNG 36인승 대형 승합 차량이다. 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휠체어 리프트, 휠체어 고정벨트 등 각종 편의장치를 설치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중구는 이 버스를 구입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무상으로 대부함으로써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 이동 수단으로 버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이번 버스 지원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복지관의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이 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홍인성 구청장은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과 확산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 릴레이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한 뒤, 후속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다회용품 사용은 달리고’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는 것이 지구를 건강하게 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홍인성 구청장은‘고고챌린지’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천 중부경찰서장, 인천 중구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인천 중구가 26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0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서 삼목항을 ‘三代가 지키고 싶은 어촌’으로 구현하고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조성 ,삼목바다길 조성 ,어촌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 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담당해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어촌뉴딜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해 삼목항 투어 프로그램 개발 ,어민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3년간의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삼목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중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20 공감마을 문화배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웃주민과 함께 실습·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민화합과 공감마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운영하는 강좌는 본인의 체형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바른 자세, 바른 건강’,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영상을 제작·편집·공유 하는 ‘핸드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버!’, 미용·가죽공예 등 원데이 클래스 실습교육인 ‘문화체험교실’ 등 총 3개 강좌다. 교육기간은 오는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각 수업별로 주 1회, 총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3일까지 공감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강좌마다 수강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홍인성 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므로 공감마을 문화배움교실이 지역주민의 도
【인천=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2021년도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구는 지난 14일 2020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도 추진했던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와 2021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제안사업 검토보고 및 최종 순위 결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들과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해 의견제시와 각 부서장들과의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 대상이 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총 113건과 지난 17년~19년에 접수되어 장기과제로 남아있던 49건의 주민 의견 등이다. 구에서는 총 162건의 주민 의견을 모아 소관부서의 사업별 타당성 및 추진 가능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총 31억9천3백만 원의 25건 사업을 선별하였으며, 이번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회의를 통해 “차이나타운 디자인 계단 사업” 등 2021년에